[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일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해 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4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하락한 1465.0원에 개장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109.52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장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처음 110선을 웃돌기도 했다.
이날 위안화와 엔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하며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3.78원)보다 4.36원 내린 929.4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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