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와 '힐링 스키캠프' 열어

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와 '힐링 스키캠프' 열어

포인트경제 2025-01-14 09:56:42 신고

3줄요약

5회째 진행된 '소방가족 힐링캠프'
자녀 스키강습,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프로그램
2018년부터 장학금, 생계비 지원 등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2025 소방유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지난해 2월 기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수는 1336명으로 2022년 1083명 대비 2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순직·공상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화재진압이나 항공사고 출동, 교통·산악사고 등 구조, 생활안전 출동 등 여러 사유로 지난 10년간 순직 소방관 수는 40명에 달한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고 생각하며, 100년 기업의 나눔 실천이 선순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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