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 매체 온더미닛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라며 "PSG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인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도 이날 "노팅엄은 맨유, 뉴캐슬, 토트넘 등과 공격수 영입 경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은 노팅엄에 흥미로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EPL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디 애슬레틱 등은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을 보도하며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PSG가 영입 당시 사용한 2200만 유로(약 329억원)의 두배를 지불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금액도 언급했다.
다만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G 관련 소식을 전하는 PSG리포트도 지난 8일 "아스널은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사를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클럽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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