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이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올해로 5회째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동계캠프로 진행돼 자녀들을 위한 스키강습과 함께 관광, 체험 프로그램,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위로하고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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