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상생 리본 프로젝트'의 성과 최우수 매장으로 목동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2023년 6월부터 저매출 및 노후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장 이전과 리뉴얼을 지원하는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총 30개 매장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목동점은 매장 이전 후 매출이 786% 증가해 최우수 성과 매장에 선정됐다.
2006년 문을 연 목동점은 배달 위주의 소규모 노후 매장이었으나 지난해 10월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으로 이전한 뒤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재방문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맘스터치는 목동점의 이전 과정에서 6개월간 상권 분석을 진행했고 신규 임대차 계약과 사업자등록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 또 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초기 안정화를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로 이전한 10개 매장의 평균 매출은 265% 증가했으며 맘스피자 숍앤숍 형태로 리뉴얼한 20개 매장의 평균 매출도 49% 늘었다. 맘스터치는 올해 지원 대상을 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매출이나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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