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고현정, 결국 '휘청'…시청률 2.3% ('나미브')

려운·고현정, 결국 '휘청'…시청률 2.3% ('나미브')

뉴스컬처 2025-01-14 09:0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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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려운과 고현정이 끊임없는 외압에 휘청거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7회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오른 유진우(려운 분)가 가혹한 현실 앞에 위태롭게 흔들렸다. 그렇게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의 인생 역전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나미브'.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스타라이즈 방송 이후 유진우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런 유진우를 발굴한 강수현에게도 다른 소속사 대표들의 연락이 가열차게 쏟아졌다. 이때를 틈타 강수현은 심준석(윤상현 분)과 함께 유진우를 알리기 위한 프로필을 만들며 서포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장현철(이승준 분)이 자신의 수족인 크리스(이기택 분)를 시켜 강수현과 유진우를 방해하면서 불안감을 높였다. 유진우의 가장 큰 약점인 '엄마'를 부추겨 아들의 이름으로 또 다른 빚을 지는가 하면, 스타라이즈 담당 PD에게 악마의 편집을 하라고 부추겨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 탈락을 위한 빌드업에 나섰다.

크리스 역시 강수현의 명함을 건네며 생방송 무대에서 떨어질 것을 강요해 분노를 자아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외압을 홀로 견디던 유진우는 결국 또 다시 트라우마에 휩싸인 채 강수현과 연락을 차단하고 말았다.

강수현과 했던 약속과 크리스의 협박 사이에서 갈등하던 유진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한 뒤, 무대를 얼마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춰 충격을 안겼다. 뒤늦게 생방송 현장에 도착한 강수현과 심준석은 사라진 유진우를 찾아 다녔다. 가까스로 옥상에서 유진우를 발견한 강수현은 서둘러 그를 무대에 올려 모두를 안도케 했다.

하지만 여전히 두려움에 빠져 있던 유진우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와중에도 무대 위에 그저 우뚝 서 있기만 해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유진우의 마음을 알고 있던 강수현은 애타는 속을 감추고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강수현의 시선을 느낀 유진우는 북받치는 감정에 홀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유진우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강수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미브'  7회 시청률은 수도권 2.6%, 전국 2.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8회는 14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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