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 왕따였던 남성, 15㎏ 감량하니 '대반전'… "둘 다 저예요"

못생겨 왕따였던 남성, 15㎏ 감량하니 '대반전'… "둘 다 저예요"

머니S 2025-01-14 05: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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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인플루언서 히야니키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다이어트하기 전 히야니키(왼쪽)와 다이어트 성공 후 히야니키(오른쪽)의 모습. /사진=주간문춘 캡쳐, 히야니키 인스타그램 캡처 코스프레 인플루언서 히야니키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다이어트하기 전 히야니키(왼쪽)와 다이어트 성공 후 히야니키(오른쪽)의 모습. /사진=주간문춘 캡쳐, 히야니키 인스타그램 캡처
'못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던 일본의 한 남성이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를 하면서 인플루언서가 돼 인생 역전에 성공한 사연이 화제다. 그는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난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기사 1위로 코스프레 인플루언서 히야니키의 사연을 선정했다. 히야니키는 지난해 9월 자기 외모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못생긴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20대 이후 체중 감량과 자기관리 등을 통해 지금은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성공한 인플루언서가 됐다"고 밝혔다.

히야니키는 69㎏에서 54㎏까지 감량하는 등 외모를 바꾸기 위해 5년간 꾸준히 노력했다. 그는 15㎏ 감량 비법에 대해 "저녁을 일찍 먹고 다음 날 아침을 거르며 16시간 공복을 유지했다"면서 "정말 배가 고플 때면 삶은 달걀을 먹었고 빵이나 파스타 같은 밀가루 음식은 끊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정신적으로도 약해질 수 있다"며 "피부 건강을 위해 가능한 자제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히야니키는 격렬한 운동과 휴식을 번갈아 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도 1년간 이어갔고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줬다.

히야니키는 외모 변화 이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고등학생 때는 그런 친구가 없었다"며 "지금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됐다. 과거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히야니키는 현재 미용 컨설팅 업체를 창업해 외모나 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패션, 헤어 등 스타일링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여러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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