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첫딸을 안고 행복한 일상 근황을 공유했다.
이날 13일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후 7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엔 드디어 새 집으로 갈 수 있다. 오늘은 가구 보러 다녔다. 예쁜 거 왜 이렇게 많나. 새 집을 어떻게 꾸밀까 신난다"라며 "즐거운 시간은 잠시.. 바로 집으로 가서 이유식 쿡타임.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아직까진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세아(딸)가 눈 감아서 선글라스 이모티콘", "나중에 커서 왜 올렸냐고 뭐라 할까 봐", "엄마가 잘 나와서 올리고 싶었거든"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 속 아유미는 7개월 된 신생아 딸과 함께 가구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엄마 품에 안긴 아유미의 딸은 뛰어난 미모를 물려받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또한 소고기 브로콜리부터 닭 시금치 당근죽까지 아유미는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정성 어린 이유식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이 벌써부터 미모가 장난이 아니다", "이유식까지 전부 만든다니 보통 정성이 아닌 듯", "새 집 너무너무 기대된다", "한강뷰 신혼집 떠나는 건가" 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한 아유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혼생활도 공개했던 바 있다.
아유미,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2년만 임신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그는 지난해 6월 딸 세아를 출산하면서 엄마가 됐다. 최근에는 딸 세아 양을 위해 자신의 집에서 특별한 백일잔치 사진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유미는 "세아의 100일이 딱 추석날이었다. 아무래도 추석이라 문 여는 식당이 많이 없어서 '그럼 우리가 직접 하자!' 해서 시작된 핸드메이드 백일잔치"라며 동영상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강뷰가 돋보이는 자택 정원에서 아유미 부부가 딸 세아 양의 백일잔치를 직접 차린 풍경이 담겼다. 이들 부부는 풍성한 꽃 장식과 음식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운 백일 잔칫상을 차려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아유미는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엄청 걱정했다. 그런데 비는 커녕 완전 폭염이었다. 우리 세아 3개월 동안 잘 살았나 보다"라며 "너무 더워서 세아는 야외엔 거의 나가지 못했다. 사진 찍을 때만 잠깐 나가도 고통스러운 날씨라서 바로 철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아기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마음이 아팠는데, 막상 집에 오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글방글 웃더라. 밤에 잘 자는 모습 보고 하루 고생한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이 더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아 덕분에 우리도 부모가 된 지 100일이 됐다. 세아 엄마 하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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