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질환 보장 4회까지" NH농협손해보험, 진화한 뇌심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첫날부터든든한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 송춘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0일 충북 청주농협에서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1호 가입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손보 제공] / 사진 = 연합뉴스

 

NH농협손해보험이 국내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13일 NH농협손해보험은 '첫날부터든든한뇌심보험'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뇌질환과 심장질환 진단비를 각각 최대 4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뇌·심장 주요 치료비 보장 특약 선택 시 최대 2억원까지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어 고액 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수술비 보장이 회차별로 증가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수술이 반복될 때마다 보험금이 25%씩 늘어나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농협에서 진행된 1호 가입행사에 직접 참석해 상품 출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 보험은 20세부터 8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지역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전속 채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