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 당일에만 10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47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얼음 썰매장을 비롯해 눈 썰매장과 실내 얼음조각 광장 등 곳곳에 마련된 체험 행사장에 관광객들이 북적였으며,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주요 상가에도 인파가 몰렸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행사로,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얼음낚시는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지만, 예약하지 않은 관광객도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 축제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와 함께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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