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h수협은행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라는 신(新)비전을 선포했다.
Sh수협은행이 1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 독도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h수협은행이 내세운 새 비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는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학기 은행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5대 핵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수협은행’을 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5대 핵심경영은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이다.
신학기 은행장은 “2025년 경영목표는 3천억원 이상의 안정적 손익 달성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로의 도약”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터닝포인트 2025! Jump Up 3,150!’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오늘은 수협은행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 내딛는 날”이라며 “그 어떤 변화와 도전에도 흔들림 없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사로 발돋움하고, 어업인과 수산업에 더욱 힘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성장해 달라”는 격려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25년 우리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혁신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새롭게 도약해 나아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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