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백화점 상품권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월 5~11) 8000여 개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과 고객에게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기프티쇼 비즈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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