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新걸그룹’답네…하츠투하츠, 멤버 공개 전부터 ‘팬덤 들썩’

‘SM 新걸그룹’답네…하츠투하츠, 멤버 공개 전부터 ‘팬덤 들썩’

스포츠동아 2025-01-13 17:2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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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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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SM)가 다시 한 번 ‘걸그룹 신드롬’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에스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SM이 무려 5년 만 새 걸그룹을 내놔 글로벌 케이(K)팝 팬들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2월 24일 데뷔를 확정한 SM 새 ‘막내딸’은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이들은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 2일차 공연 막바지에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으로 그룹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SM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팀명에 담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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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멤버 8명은 40초 가량 짧은 영상에 얼굴을 선보였을 뿐, 정확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럼에도 새 그룹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케이(K)팝 팬덤 사이에서 멤버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며 기존 그룹 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SM 과거 연습생 쇼케이스 영상까지 거론하며 벌써부터 팬덤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가요계 안팎에선 하츠투하츠가 SM에서 2007년 9인조로 시작한 소녀시대 이후 약 18년 만에 나오는 대형 걸그룹이란 점에서 호기심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SM은 소녀시대 이후 대부분 4~5인조로 걸그룹 규모를 꾸려왔다.

더불어 SM의 새 체제인 ‘SM 3.0’ 체제에서 처음 내놓는 걸그룹으로, 일각에선 SM의 새 시험대라는 평가도 나온다. 직전 그룹인 에스파가 EDM 기반의 음악으로 ‘쇠맛’이란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한 후 ‘슈퍼노바’ ‘위플래시’ 등을 메가 히트시킨 만큼 하츠투하츠도 이전에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SM도 하츠투하츠가 일정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각종 프로모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SM은 “창립 30주년에 데뷔하는 그룹인 만큼 독보적 문화 헤리티지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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