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현표 당선인(오른쪽)이 13일 대한육상연맹 선거운영위원회 송기호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3일 “제26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육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육현표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1월 23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육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제25대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연임했다.
육 회장은 이번 대한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했고, 10일 열린 투표에서 당선됐다. 13일에는 당선증을 받았다.
육 당선인은 “앞으로도 많은 분과 함께 뛰고 소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육상으로 거듭나겠다”며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