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제공=진주시의회> |
백 의장은 "진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진주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통과 협력 강화, 시민과 가까운 의회 지향
백 의장은 진주시의회가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NS 소통 창구 개설과 예능형 홍보 콘텐츠 제작, 누리소통지원단 운영 등으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초중고 견학 프로그램은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의적 사고로 남다른 소통 강화와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 데 진주시의회의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의정 계획
백 의장은 지난해 진주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제안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공시설 설치 갈등 해결과 의원 연구단체 구성, 공무국외연수 성과 등은 의정활동의 깊이를 더했다"며 "시민의 바람을 경청하며 진주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생활 복지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 안전한 도시 구축에 예산과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의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백 의장은 진주시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진주의 신선 농산물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며, 농업 연구기관 유치와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주성 복원 사업과 남강유등축제의 국제적 위상 강화, K-기업가정신수도 개발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진주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내륙철도 개통 대비 전략
백 의장은 2030년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진주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진주시가 단순히 거쳐가는 곳이 되지 않도록 역세권 개발과 철도 교통망 개편, 우주항공청과의 연계성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진주시의회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민과의 약속
백 의장은 "시민 중심의 신뢰를 통해 더 나은 진주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주시의 모든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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