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틀그라운드 명문 게임단 중 하나인 다나와 e스포츠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와 관련해 게임단 측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출처=공식 SNS
다나와 e스포츠는 2018년 11월 ‘DPG 다나와’로 창단해 최근 ‘다나와 어택제로’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종료하기까지 6년 이상 게임단을 운영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2023년 ‘서울’ 조기열, ‘살루트’ 우제현, ‘로키’ 박정영, ‘이노닉스’ 나희주로 로스터를 구축한 이후 전성기를 맞이했다. 게임단은 동년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2와 최고 권위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작년 ‘서울’과 ‘살루트’가 각각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 프릭스(현 DN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다나와 e스포츠는 해당 선수들의 빈자리를 ‘히카리’ 김동환, ‘태민’ 강태민, ‘디엘’ 김진현, ‘해머’ 이영현 등을 영입해 메우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PGC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다나와 e스포츠의 해체 외에도 오랜 기간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사랑받은 레전드 선수들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로키’ 박정영과 ‘애더’ 정지훈이 팀과 계약 종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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