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골프존 박강수 대표<사진 왼쪽>와 롯데렌탈(주) 조근행 상무<오른쪽>가 우승자 홍현지에게 우승상금 1700만원과 우승트로피, 레드재킷을 시상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
홍현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GTOUR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됐다. 1라운드 9번홀 OB 실수를 빠르게 보기로 마무리하고, 4번 홀 파 외에 모든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WGTOUR 18홀 최저타수 기록인 15언더파를 적어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 역시 6번홀 OB를 보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파 세이브 및 10개의 버디로 명실상부 WGTOUR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홍현지는 "경기가 잘 풀리는 와중에도 샷이 한번씩 흔들려 긴장을 많이 했지만, 끝까지 한홀 한홀 집중한 결과 기분좋은 시즌 첫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역시 필드와 스크린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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