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자동발매기 등을 포함해 노후화된 역무 설비를 신규 설치 및 교체하는 사업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된 자동발매기. /사진=공항철도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 전 역사에 자동발매기 85대가 새롭게 설치된다. 자동정산기와 자동 개집표기(게이트) 등의 성능도 향상될 예정이다.
주요 성능 향상 내용으로 ▲교통카드·신분증 인식률 향상 ▲신용카드 결제 기능 추가 개선 ▲눈부심 방지 화면 탑재 ▲앱 활용 원격 유지보수 등이 있다.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낮은 위치의 조작화면 제공 ▲시각장애인용 점자 키패드 설치 ▲고령자를 위한 음성·음량 조절 기능 ▲휠체어 접근성 개선 ▲화상 안내 전화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고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스마트 철도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최신화된 설비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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