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는 공사 외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사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협력업체 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들에게 공사 인권경영과 인권침해 구제시스템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안전감사실이 주관해 ▲인권 의식 일반 ▲공사의 인권경영 현황 ▲인권침해 구제절차 홍보 ▲고용상 비차별 ▲근로 환경권 보장 여부 등 인권 관련 다양한 설문에 대해 노동자들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안전감사실은 최대한 많은 설문 응답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김용석 사장은 “공사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공사의 인권 현황과 인권 침해 구제절차를 얼마나 알고있는지 파악하고자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기획했다”며 “공사를 위해 애쓰는 이해관계자의 노동인권을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