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분야 혁신과제 '오가노이드'…대웅서 대량 생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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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분야 혁신과제 '오가노이드'…대웅서 대량 생산 개발

르데스크 2025-01-13 16: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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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장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오가노이드의 국산화 및 글로벌 상용화를 노리고 있는 대웅 제약의 치료제가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 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우리 몸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으로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라고 한다. 


'인체 장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된다.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되기 때문에 손상된 생명을 되살리는 '재생 의료의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과제는 총 3가지 세부 과제로 이뤄져 있다. 1세부 과제의 주관 기업인 대웅은 대량 배양을 가능하게 하는 배양 용기, 고품질의 세포외 기질, 성장 인자, 첨가물 등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호르몬 등 단백질 및 화학 물질을 제공해 연구를 지원하고, 소재의 성능 평가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더불어 2세부, 3세부 과제와 협력해 배양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특수 배지와 시약의 정밀 분배가 가능한 자동생산 공정을 개발해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오가노이드 성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재생의료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고품질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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