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탐내는 재능' 이강인, PSG 주전 경쟁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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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탐내는 재능' 이강인, PSG 주전 경쟁도 청신호

한스경제 2025-01-13 15:3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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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이적설이 난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뛰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선발에서 제외되거나, 선발로 나서더라도 후반 중반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일이 잦았다. 이를 지켜본 EPL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 보장과 함께 러브콜을 보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 등은 “최근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적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PSG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그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4-2025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9일 AS 모나코전(4-2 승)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6골 3도움을 쌓고 있다. 공격 포인트를 제외한 세부 수치도 좋다. 이날 키 패스를 무려 7개나 기록했다. 또한 패스 성공률 94%(54회 중 51회 성공), 롱패스 성공률 100%(7회 성공),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67%(3회 중 2회 성공)를 마크하면서 맹활약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경기 후 이강인은 축구통계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경기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8.4를 줬다. 멀티골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8.2점)보다 높았다. 풋몹에서 평가도 높았다. 이강인은 멀티골을 기록한 뎀벨레(9.0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6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뎀벨레와 같은 팀 내 최고 평점인 8.0을 마크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간 덕분에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없이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공식전 풀타임을 뛴 건 지난해 12월 11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리그에서는 지난해 11월 10일 앙제전(4-2 승)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강인은 늘어난 출전 시간뿐만 아니라 선발로 나서는 경기도 많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날 생테티엔전까지 PSG가 치른 8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격했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공격 포인트는 도움 2개밖에 쌓지 못했으나, 공격 연결고리 역할과 함께 적재적소에 키 패스를 뿌리면서 축구통계매체들로부터 평균 7.5점 대의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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