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3일, 글로벌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BI(Brand Identity)와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변화다.
새로운 BI의 핵심은 '팬 퍼스트'다. 엠블럼에는 끈끈한 팀워크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안에 구단, 연고지 서울, 그리고 '최강 10번 타자'로 불리는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원 팀 베어스'를 표현했다. 또한, 친근한 서체를 사용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유니폼은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두산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경량화된 소재와 승화전사 마킹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유니폼을 선보였다.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삼선 라인도 유니폼에 적용되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두산은 이번 변화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구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팬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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