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이렇게 바뀐다! 메타는 건강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정책을 개편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에도 미성년자 이용자 계정의 비공개 전환되는 정책이 정식으로 도입되기도 했죠. DM 메시지 예약 기능부터 AR 필터 사용 금지 정책까지. 스크롤을 내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슬기롭게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보아요!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전환 및 유해 콘텐츠 차단
14세~18세의 기존 청소년 사용자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을 권고받으며 신규 생성자는 기본적으로 비공개 설정됩니다. 또한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콘텐츠는 시청이 불가하며 추천되지 않도록 알고리즘이 강화됩니다. 미용 시술 관련 홍보 콘텐츠도 시청이 제한된다고 해요.
사용 시간이 60분을 초과하면 종료 권유 알림을 받고 부모가 자체적으로 일일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최근 7일간 메세지를 주고 받은 상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단,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실제 얼굴이나 신체와 다르게 보정하는 필터의 유해성을 경계하기 위해 사용자가 제작한 필터를 금지합니다. 단, 메타 자체에서 만든 필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요 메시지를 놓치지 않게 편지함에서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는 창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이제 최대 29일 전까지 메시지를 예약할 수 있어요. 메시지를 입력하고 보내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송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는 창이 띄워지죠. 단, GIF, 비디오, 사진은 실시간 전송만 가능합니다.
공식적으로 릴스를 게시하기 전, 팔로워 이외 유저에게 먼저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약 24시간 후에 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의 지표를 확인해 콘텐츠 성과를 미리 테스트할 수 있죠.
해당 콘텐츠가 프로필 아래 원형 버블에서 사라지고 피드 항목 중 일부로 통합됩니다. 다른 게시물과 구분하기 위해 ‘하트’로 표현될 예정이라고 해요.
기존엔 해시태그 자체를 팔로우할 수 있었지만 무관한 콘텐츠가 자주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기능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Copyright ⓒ 에스콰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