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카르 릴리안 기자] 영국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저스트잇(Just Eat)이 광고 대행사 뎁트(Dept)와 협력하여 제작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에서 영감을 받은 360도 캠페인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국제적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2'의 인기에 힘입어 여러 브랜드들이 속편을 암시하는 협업 및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이 중 하나는 영국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저스트잇의 광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의 영상 스팟은 "The Next Game Is Served(다음 게임이 "상차림"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감시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저스트잇 배달 라이더를 호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한 여성이 주방에서 배달된 국수를 먹으며 영희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거대한 인형이 고개를 돌리자 소녀는 꼼짝도 하지 않고 걸리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다른 저스트잇 이용자들도 같은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 남성은 피자 마지막 조각을 두고 싸우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걸리지 않게된다.
그리고 막후에서 모든 저스트잇 고객을 감시하는 두뇌 인호의 모습이 드러난다.
스팟은 "주문하세요. 플레이하세요. 이기세요.(Order. Play. Win)"라는 CTA로 끝나며, 현금 상품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이크로사이트를 방문하도록 독려한다.
이 스팟에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일리미네이트(ELIMINATE)" 게임에 참여하여 10,000달러의 상금을 탈 수 있도록 유도하는 CTA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을 하려면 저스트잇에서 주문하고 애니메이션 영희에게 걸리지 않고 식사를 마치면 된다. 얼굴 인식 및 모션 추적 시스템에 의해 씹거나 빨거나 간식을 먹는 모습이 포착된 플레이어는 탈락한다.
이 게임 외에도 360도 캠페인에는 영국 사용자가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저스트잇 메뉴와 DJ 페기 구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더 레이브(Squid Game: The Rave)"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다.
뎁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보이즈(Chris Boys)는 "우리는 이 두 개의 상징적인 브랜드가 '오징어 게임' 세계관 안에서 진정성 있는 자리를 찾고 싶었으며, 우리가 함께 만든 것은 채널을 넘나들며 쇼의 위험 요소와 저스트잇의 보다 장난스러운 면을 결합하여 팬들이 더욱 갈망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다"고 말했다.
"문화적 트렌드는 우리가 먹는 것부터 자기 관리 방법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K-웨이브는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스트잇에서 한국 음식 주문량은 지난 1년 동안만 23% 증가했습니다."고 저스트잇 영국 영업 이사 리 필립슨(Leigh Phillipson)은 말했다.
Client:Just Eat
■ Credits
Advertising Agency:Debt
Creative Director:Chris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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