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국내 첫 전기차 ‘아토3’ 환경부 인증 임박...16일 브랜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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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국내 첫 전기차 ‘아토3’ 환경부 인증 임박...16일 브랜드 출범

투데이신문 2025-01-13 13:0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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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네트웍스 BYD 서초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DT 네트웍스]
DT 네트웍스 BYD 서초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DT 네트웍스]

【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비야디)가 국내에 처음 선보일 차량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토3’로 알려졌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이날 아토3에 대한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증 시기는 늦어도 BYD코리아가 브랜드 출범행사를 여는 16일 이전으로 예상된다.

배출가스·소음 인증은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주행 거리 등의 확인을 포함한 절차로, 아토3는 이를 통과하면서 전기차 출시를 위한 국내 인증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제원 통보를 완료한 BYD 차량은 아토3가 유일하다.

아토3는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BYD 모델(실·돌핀·시라이언7)을 제치고 가장 먼저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이후 아토3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효율 인증과 한국환경공단의 보급평가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최대 1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출시 시기는 이르면 다음 달로 예상된다.

아토3는 8-in-1 전기 파워트레인과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을 탑재한 준중형 전기 SUV로,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420㎞를 인정받았다. 다만 한국에서의 인증 주행거리는 330㎞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출시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차량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올해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따라 국내 다른 차량에 비해 적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올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주행거리와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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