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12월 출생아수 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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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2월 출생아수 475명

중도일보 2025-01-13 11: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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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의 출생아 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모두 48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4737명) 대비 3.4%, 2023년(4861명)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인구구조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출생아수가 소폭이나마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024년 지역별 출생아 수는 오송읍(465명), 용암2동(385명), 복대1동(340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오송읍(248명→465명)이다.

2023년 출생아수가 없었던 상당구 낭성면은 2024년에 3명이 태어났다. 낭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등에서 금반지와 출생축하금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사업 등 모성건강부터 출산·양육까지 살피는 세심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팝업놀이터 조성,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예정)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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