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대입 정시 ‘수도권 쏠림’ 심화…지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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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대입 정시 ‘수도권 쏠림’ 심화…지방은 감소

투데이신문 2025-01-13 11:0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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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종로학원 2025 정시 합격점수 예측 및 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종로학원 2025 정시 합격점수 예측 및 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수도권 대학 입학 정시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비수권은 감소해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를 두고 입시계에서는 최상위권이 증원된 의과대학으로 쏠려 수도권 대학에 ‘빈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대학 정시 지원 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202개 대학교(4년제) 정시 지원 건수 50만5066건으로 전년보다 2629건 늘었다.

평균 경쟁률은 5.17대 1로 전년 4.71대 1 보다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은 3만2255명 모집에 19만41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02대 1로 집계됐다. 경인권은 1만6953명 모집에 10만7709명이 지원해 6.35대 1, 비수도권은 4만8443명 모집에 20만3188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간의 지원률 차이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전년 대비 정시 지원자 수는 수도권이 5164명(2.7%), 경인권이 1058명(1%)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3593명(1.7%) 줄었다.

미달이 발생할 수 있는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은 전국 56곳에서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4곳, 경인 3곳, 지방 49곳로 지방권 대학 비중이 컸다.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부산 8곳, 경북 7곳, 경남 광주 충남 각 6곳 순이었으며 대구 세종 울산 인천 제주는 한 곳도 없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라 최상위권이 의대로 집중지원하고 수시에서도 최상위권대 의대, 일반학과 중복합격등으로 추가합격 대량 발생했다”며 “정시에서 상위권대학 지원 경향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고 의대 모집정원 확대 변수가 정시에서 서울, 경인권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지원자가 초집중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서울권 소재대학에 지원자가 집중 몰려있는 정시 지원 구도로 볼 때 경인, 지방권 대학에서 서울권 소재대 중복합격자가 대량 발생할 수 있다”며 “추가합격이 늘어나면서 최종 정시 등록기간 내에 정시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상당수 지방권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4학년도에는 전국 169개 대학에서 정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1만3148명을 추가모집한 바 있다. 이 가운데 88.2%(1만1595명)가 지방 대학이었다.

수도권 쏠림 현장에 대해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이 정시지원에서 의약학계열 쏠림 심화,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지원 감소, 수도권 대학 지원증가, 지방권 대학 지원 감소,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빠져나가 합격의 기대심리 상승으로 전반적인 연쇄적 정시 상향지원 패턴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지원 건수는 1만519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8098건)와 비교해 2421건(29.9%) 증가한 것으로, 전국 39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2022학년도 이래 최다 지원 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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