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설을 맞아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함영주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회장이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 참석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 반찬, 제철 과일, 조미김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 들여 만든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50개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함영주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하나카드 임직원들의 청량리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활동과 하나생명 임직원들의 쪽방촌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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