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 울주군에 전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가 13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주군 고향사랑기부 고액 기부자 1호다.
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 개인 연간 최고액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부금 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기부액도 늘었다.
에이치앤티는 울주군 기업체로 영상 감시와 재난 예·경보, 전광판 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보수업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기업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제도에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고액 기부를 해주신 고 대표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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