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9일 오전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3 재정비촉진지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주민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미아3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사항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미아3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해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후 현재 기존 거주민의 이주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주가 완료되는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사업추진은 보상 및 획지계획 등과 관련한 일부 민원에 따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사항이 발생, 서울시 및 강북구와 조합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태수 위원장은 ‘미아3 재정비촉진지구’ 현장을 찾아 조합 및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곳곳을 돌아보며 사업지연 요소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재정비촉진사업은 공공기여 및 기부채납 등에 따른 순부담율이 타 사업들보다 높은 경우가 있다”고 재정비촉진사업이 가진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미아3 재정비촉진지구 역시 공공임대주택 또는 도시공원 계획비율이 의무확보 기준을 상회하는 등 사업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어,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정에서 사업성을 보다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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