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명절 간편식 선물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설 선물 사전예약에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선물세트 판매량이 전년보다 81% 늘며 일반 간편식 선물세트보다 2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의 명절선물을 찾는 수요가 늘고 가정에서 조리와 장기 보관이 편리한 간편식이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23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5종 선물세트를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이 선물세트는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맑은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소고기무국, 한우육개장으로 구성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먹거리 가격 상승으로 집밥과 간편 조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합리적 가격의 간편식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맛과 원재료 품질,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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