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전고체 배터리 기술혁신 가속화...국제 학술지 잇단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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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전고체 배터리 기술혁신 가속화...국제 학술지 잇단 게재

뉴스락 2025-01-13 09:4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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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적용 광소결 기술 연구 결과가 담긴 국제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의 표지. SK온 제공 [뉴스락]
SK온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적용 광소결 기술 연구 결과가 담긴 국제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의 표지. SK온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온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제조공정 기술을 확보하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SK온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팀과 함께 초고속 광소결 기술을 전고체 배터리 제조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고온·장시간 열처리 공정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화학 분야의 권위지 'ACS 에너지 레터스'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SK온은 이와 함께 서울대 연구팀과 진행한 망간리치 양극재 연구 성과도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게재했으며, 일부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각각 2027년과 2029년 상용화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배터리연구원의 파일럿 플랜트는 2025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7년까지 약 4억8,25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2025~2027년 중 양산을 시작해 2035년경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SK온의 적극적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 역량이 학계 기관의 전문가들과 시너지를 만들어 이뤄낸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분야 선도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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