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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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 '맞손'

이데일리 2025-01-13 09: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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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에픽게임즈는 전주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전주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우범기 전주시장,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사진=에픽게임즈)


이번 업무협약(MOU)은 에픽게임즈와 전주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언리얼 엔진 5(UE5)의 혁신적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도입해 전주시의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커리큘럼의 공동 개발 및 현장 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전주시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의 고용 및 창업 역량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전 산업에서 최첨단 콘텐츠, 인터랙티브 경험, 몰입형 가상세계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영화 산업을 이끌고 있는 감독 및 스튜디오들과 함께 개발된 UE5는 영화 제작자들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버추얼 프로덕션 툴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과 지역이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업 모델을 토대로 전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전주시가 가진 다양한 문화 자산과 에픽게임즈의 기술력 그리고 진흥원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도입을 통해 전주가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를 꿈꾸는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은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픽게임즈는 공동 개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주 지역의 전문 인력에게 언리얼 엔진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해 전주가 글로벌 영화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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