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업계 첫 브랜드 상품 앱 론칭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워커힐 스토어’ 전용 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할인·적립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워커힐 스토어 전용 앱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와 상품을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호텔 중 브랜드 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앱을 출시한 것은 워커힐이 처음이다.

우선 집에서도 워커힐 호텔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부터 김치, 워커힐 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워커힐 훈제연어, 명월관 양념육 세트 등 프리미엄 다이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침구류, 어메니티 등 시그니처 상품과 더치랩 커피를 비롯한 워커힐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 브랜드 제품들이 포함됐다. 워커힐 굿즈와 한정판 컬렉션은 물론 최근 출시한 ‘2025 설 기프트 셀렉션’ 등 시즌 한정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위한 정기구독, 선물하기 등의 기능들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회원 가입 없이도 비회원 주문이 가능하고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은 물론 제휴 기업들의 임직원 복지포인트 결제를 지원한다. 

배송 서비스도 기존 아침 8시였던 당일 출고 마감 시각을 출고지별로 최대 오후 1시까지 확대했다.

플라워 카테고리도 새롭게 오픈해 워커힐 플라워숍 ‘블루밍’ 상품을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양난, 센터피스, 꽃바구니 등은 서울과 경기 지역 한정으로 퀵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앱 출시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워커힐의 프리미엄 경험을 널리 전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 스토어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