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 중 로버트 패티슨은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를 연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한국에 찾는 로버트 패티슨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내한을 결정하게 됐다.
20일 한국을 찾는 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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