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급 졸전! 5부팀 상대로 연장 혈투라니...SON 7호 도움→탬워스에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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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대급 졸전! 5부팀 상대로 연장 혈투라니...SON 7호 도움→탬워스에 3-0 승리

인터풋볼 2025-01-13 07: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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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가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탬워스에 위치한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64강에서 연장혈투 끝에 탬워스FC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탬워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크리니, 이노루, 톤크스, 맥클린치, 모리슨, 밀니스, 코커릴-몰렛, 홀리스, 컬리네인-리버드, 크롬튼, 싱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무어, 베르너, 존슨, 매디슨, 비수마, 사르, 레길론,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 킨스키가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인 벤치에서 시작했고 양민혁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는 토트넘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최근 토트넘의 흐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래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잡으며 흐름을 끊었다. 게다가 탬워스는 5부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토트넘과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많이 났다.

다음 경기가 북런던 더비이기 때문에 토트넘의 로테이션이 예상됐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매디슨, 존슨, 비수마, 사르, 포로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체력 안배보다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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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결과도, 경기력도, 체력 안배도 실패했다. 토트넘은 탬워스의 수비에 고전했다.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지만 탬워스의 촘촘한 수비를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탬워스에게 실점을 허용할 뻔하기도 했다. 결국 정규 시간 안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으로 흐르면서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베르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이 간신히 리드를 잡았다. 연장 전반 6분 토트넘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포로가 슈팅이 아닌 존슨에게 패스했다. 존슨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굴절되며 솔란케에게 향했다. 솔란케가 슈팅하기 직전 츠히쿠나가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연장 후반 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쿨루셉스키의 슈팅은 골키퍼를 뚫어냈다.

토트넘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후반 12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스펜스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가 걷어냈지만 쿨루셉스키가 다시 공을 따냈고 존슨이 마무리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지만 역대급 졸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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