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럿 크로셰와의 장기계약이 최우선 과제”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100마일 좌완과의 계약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트레이드로 빨간 양말을 신게 된 크로셰의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크로셰는 지난 12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의 구단 행사에 참가했다. 크로셰는 이 자리에서 보스턴 유니폼을 입으며 팬들과 처음 만났다.
또 이 매체는 보스턴의 CEO인 샘 케네디가 크로셰와의 장기계약이 최우선 과제라 말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물론 미래의 에이스로 내세우겠다는 것.
큰 대가를 주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왼손 100마일의 선발투수와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어찌 본다면 당연한 일이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시간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 크로셰는 2026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2시즌 더 보유할 수 있다.
하지만 보스턴은 여유를 부리지 않고 크로셰와의 장기계약을 추진할 전망. 오는 2025시즌 이후에는 늦을 수도 있다.
개럿 크로셰.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SNS
이후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크로셰의 가치는 전혀 하락하지 않았다.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오라는 왼손 파이어볼러이기 때문이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크로셰가 오는 2025시즌 규정 이닝을 채우면서 초특급 활약을 할 경우, 가치는 더욱 올라갈 수 있다. 이에 장기계약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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