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낮 기온 3∼6도

한강 얼음 위에 앉은 갈매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며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용산구 한강대교 남단 아래 얼어붙기 시작한 수면 위에 갈매기 한 마리가 앉아있다. 2025.1.12 [e-mail]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월요일인 13일 전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장수 -7.5도, 순창 -6.9도, 진안 -6.6도, 익산 -5.2도, 군산 -4.5도, 전주 -2.1도 등이다.

대기가 습해 오전에 서해안에 인접한 다리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3∼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높이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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