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라인업] 외데고르vs브루노...아스널-맨유, 선발 라인업 공개! 64강 최대 빅매치

[FA컵 라인업] 외데고르vs브루노...아스널-맨유, 선발 라인업 공개! 64강 최대 빅매치

인터풋볼 2025-01-12 23:0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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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스널
사진 = 아스널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스널과 맨유의 경기 선발이 공개됐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FA컵 6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첫 번째 FA컵 경기다.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라야, 팀버, 살리바, 가브리엘, 루이스-스켈리, 조르지뉴, 메리노, 외데가르드, 마르티넬리, 제수스, 하베르츠가 선발로 출전한다.

맨유는 바이은드르, 마즈라위, 더 리흐트, 매과이어, 마르티네스, 페르난데스, 호일룬, 가르나초, 달로트, 우가르테, 마이누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4강전부터 빅매치다. 4부 리그, 5부 리그 팀들도 64강에 나서는데 맨유와 아스널은 서로를 상대하게 되며 까다로운 경기 일정에 놓였다.

아스널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 11월 첼시전 이후로 패배가 없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시작으로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12월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AS모나코를 3-0으로 이겼고, 맨유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새해에 들어서도 브렌트포드전 3-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했다.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EFL컵 우승 가능성이 불투명해졌기에 아스널은 FA컵 승리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맨유는 아스널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마지막 승리가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이다. EFL컵 8강 토트넘 훗스퍼전 3-4 패배 이후로 본머스-울버햄튼 원더러스-뉴캐슬 3연전에서 모조리 패배했다. 최근 리버풀 원정에서 나름대로 선전하며 2-2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따냈다.

상대 전적에서는 아스널이 앞선다. 최근 공식전 4경기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2022-23시즌 안방에서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2로 이겼고, 지난 시즌 두 차례 다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지난 12월에도 아스널이 안방에서 2-0으로 승점 3점을 따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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