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약체' 고양 소노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SK는 12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84-57로 제압했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13득점 10리바운드, 안영준은 13득점 7리바운드, 오재현은 13득점 6어시스트, 아이재아 힉스는 12득점으로 활약했다.
SK는 7연승을 내달렸다. 리그 전적 22승 6패로 선두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위(20승 8패)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2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반면 소노는 5연패 늪에 빠지며 9위(9승 20패)에 그쳤다. 소노에선 임동섭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원주 DB를 94-69로 꺾었다. 안양 정관장은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4-67로 누르고 10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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