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양민혁, 토트넘 벤치에도 없다… 애매한 1.5군으로 5부 구단 상대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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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양민혁, 토트넘 벤치에도 없다… 애매한 1.5군으로 5부 구단 상대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풋볼리스트 2025-01-12 20:50:31 신고

양민혁(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양민혁이 데뷔전을 치를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던 탬워스전에서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부터 영국 탬워스의 램 그라운드에서 2024-202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탬워스 대 토트넘홋스퍼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토트넘 선발 멤버가 발표됐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1군 벤치 자원 위주로 경기에 나선다. 공격은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마이키 무어 조합이다. 미드필더는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이다. 수비는 세르히오 레길론,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포백이 나서고 골키퍼는 신입생 안토닌 킨스키다.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벤치의 주전급 멤버는 데얀 쿨루세프스키, 도미닉 솔랑케, 루카스 베리발, 제드 스펜스 등이다.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한 19세 신입생 양민혁이 벤치에도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강원FC에서 맹활약하며 ‘고3 돌풍’을 일으킨 양민혁은 데뷔 시즌을 마치기도 전에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강원의 2위 등극을 이끌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말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했다. 해가 바뀌면서 토트넘으로 공식 이적한 양민혁은 지난 9일 리버풀을 상대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깜짝 벤치 멤버로 포함되면서 처음 엔트리에 들었다. 등번호는 18번을 받았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키 무어(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마이키 무어(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탬워스는 5부 구단이다. 잉글랜드 5부는 내셔널 리그다. 잉글랜드 축구는 4부까지 프로로 치고, 5부는 세미 프로에 해당한다. 전력차가 엄청나기 때문에 양민혁이 데뷔하기 적합한 경기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1군 후보 멤버라고 할 수 있는 무어, 베르너를 기용하는 선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끝냈다. 그리고 벤치에도 윌 랭크셔, 칼럼 올루세시 등 기존 자원들을 배치했다.

토트넘은 이후 16일 아스널, 19일 에버턴, 24일 호펜하임, 26일 레스터시티 등 만만찮은 팀들을 상대한다. 5부 구단을 상대로 낸 라인업을 볼 때 양민혁이 출장기회를 잡는 건 당분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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