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부산 BNK를 누르고 치열한 1위 경쟁을 예고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73-56으로 꺾었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7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심성영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으로 든든히 뒤를 받쳤다. 한엄지도 12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올려 리그 전적 12승 6패가 됐다. 3연승이 좌절된 선두(14승 5패) BNK와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우리은행은 15일 부천 하나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BNK 김소니아는 15득점 6리바운드, 이이지마 사키는 12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이 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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