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윤 대통령 지지율 46%…질문방식 바꿔도 지지율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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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윤 대통령 지지율 46%…질문방식 바꿔도 지지율 40%대

위키트리 2025-01-12 19: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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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료 사진. / 뉴스1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로 편향성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을 검토했던 여론조사 기관이 일주일 만에 다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이 더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 기관은 직전 조사의 논란을 감안해 질문을 재조정했음에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뛰었다며,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민주당의 지적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1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10~1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46%로 집계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53%로 나왔다.

해당 조사업체가 지난 3일~4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였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로 파악된 바 있다.

탄핵정국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첫 4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였는데, 일주일 새 지지율이 거기서 6%p 오른 것이다.

이전 조사 대비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지지율은 43%, 30대에서의 지지율은 45%, 40대에선 37%, 50대에선 41%, 60대에선 53%, 70세 이상에선 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경기 에서 각각 4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념 성향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보수 80%, 진보 12%, 중도 37%로 나타났다.

앞서 민주당은 해당 여론조사 업체에서 조사한 윤 대통령 지지율 40% 집계 도출 과정에서 적용된 조사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고발 검토까지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이번에 여론조사 방법을 달리해 민주당의 '편향 조사' 지적이 근거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반박했다.

구체적으로 문항 배치에 따른 보수층 과다 응답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윤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이념 성향 등 3개 질문 외에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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