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원광대학교병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진원은 최근 원광대병원과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북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및 공간 등 인프라 협력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및 개방형 실험실 사업 유치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별도의 서면 통지가 없는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과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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