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밴드 라이브로 '보컬비티' 수식어를 굳혔다.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 출연해 싱글 '파인드 디오르빗'(FIND THE ORBIT)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밴드 버전 라이브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크래비티의 포부와 에너지가 담긴 곡"이라며 '나우 오어 네버'를 소개했고, "여러분, 저희 크래비티에게 빠져보시는 거 어떠세요? 지금 아니면 안 돼요"라고 재치 있는 시작을 열었다.
밴드 사운드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멤버들은 안무를 녹인 자유로운 제스처로 더욱 흥을 더했고,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며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 에너지도 함께 전했다.
라이브를 마친 후 형준은 "저희가 '잇츠 라이브'에 자주 나왔는데, 특히 우빈이 형이 혼자 부른 '눈사람'을 눈 올 때 꼭 듣는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우빈은 "이번 '나우 오어 네버'가 밴드 셋업이 잘 묻는 곡이기도 하고, 편곡도 너무 잘해주셔서 더욱 신나게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로 존재감을 펼친 크래비티는 앞서 수차례 '잇츠 라이브'를 통해 뛰어난 보컬 역량을 드러내 왔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 번 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고, '보컬비티'의 입지까지 굳히며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다.
크래비티는 '파인드 디로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은 물론, 발매 후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전점 종합 싱글 주간 차트(2024.12.30~2025.1.5 집계 기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나우 오어 네버' 활동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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