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시티 이어 맨유까지 합류! ‘980억’ 이강인 동료 DF 두고 ‘빅클럽’ 각축전

레알·맨시티 이어 맨유까지 합류! ‘980억’ 이강인 동료 DF 두고 ‘빅클럽’ 각축전

인터풋볼 2025-01-12 17: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의 팀 동료 누노 멘데스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경쟁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멘데스에 대한 두 ‘라이벌’ 클럽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 레프트백에 대한 6,500만 유로(약 980억 원)의 이적 협상을 가속화하고 싶어 한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맨데스는 맨유의 후벤 아모림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에다가 멘데스는 이미 아모림 감독의 지휘를 받아 우승컵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멘데스는 스포르팅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멘데스가 맨유 이적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아모림 감독 때문이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데다 이미 아모림 감독의 지휘를 받아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도 있다. 멘데스는 스포르팅 유스 출신으로 2020~2021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때 스포르팅을 이끈 감독이 바로 아모림 감독이다. 아모림 감독은 멘데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1군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주전으로 기용했다. 함께 한 기간은 길지 않았다. 멘데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PSG로 임대 이적했다. 이때까지 아모림 감독 아래서 47경기를 소화했고,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포함해 우승컵을 3개나 들어 올렸다.

현재는 이강인의 팀동료로 활약 중이다. 멘데스는 임대 신분인 2021-22시즌에 리그1 베스트11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PSG는 곧바로 완적 이적옵션을 발동했고 멘데스와 2026년 여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멘데스는 PSG와 계약 만료까지 1년 6개월 남짓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멘데스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에 멘데스를 향한 대형 구단들의 구애가 시작됐다. 시작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전까지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이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레 타겟을 멘데스로 옮겼다.

곧이어 맨체스터 시티도 경쟁에 합류했다. 맨시티 역시 윙백에 대한 고민이 있다. 현재 요슈아 그바르디올이 센터백과 좌측 윙백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하지만 전문 윙백이 아니다 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체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형 구단들의 영입전에 맨유가 조급함을 느낀 모양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멘데스의 맨유 영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맨유가 가장 가까운주자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협상에서 어떤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PSG는 멘데스 이적에 대해 최대 6,5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제자 영입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분명 멘데스는 맨유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옵션이다. 그러나 대체자도 분명 존재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밀로스 케르케즈와 파트리크 도르구도 맨유가 주목할 만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