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새해 액땜 연속...다리 부상→문화재 훼손→'김딱딱' 논란까지 소환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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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새해 액땜 연속...다리 부상→문화재 훼손→'김딱딱' 논란까지 소환 (+김정현)

살구뉴스 2025-01-12 15: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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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서현이 순탄치 않은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1일 '2024 KBS 연기대상' MC를 맡았던 서현은 드라마 촬영 중 당한 다리 부상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서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방영도 되기 전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고 6년 전 논란까지 재소환되는 등 이른바 '억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지팡이 짚고 시상식 진행

2024 KBS 연기대상

 

서현은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주인공 차선책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서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 MC로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화이트 롱드레스를 입은 서현이 흰색 지팡이를 짚고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부상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서현이 드라마 촬영을 하다 다쳤다며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곧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드라마는 촬영 중 배우의 부상에 이어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공개 전부터 불매운동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팀 세계유산 문화재에 못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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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촬영 중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 못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입니다. 

앞서 건축가 민서홍 씨는 자신의 SNS에 "병산서원 목격담을 기록한다"라며 드라마 제작진들이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촬영팀에게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촬영팀은 "허가를 받았다"라고 오히려 화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KBS 측은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법적 조치 예고

안동MBC 뉴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유산청·병산서원·KBS와 조사를 실시한 결과 KBS 드라마 촬영팀은 지난달 30일 병산서원 내 누각 만대루에서 6곳, 기숙사 동재 기둥에서 1곳 등 총 7곳에서 못질을 했습니다. 

나무에 구멍이 난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1.5㎝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안동시는 KBS 드라마 촬영팀이 문화재에 허가 없이 망치와 못을 이용한 행위 자체가 잘못된 행동인 것으로 규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훼손 범위와 상태 등을 확인해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안동경찰서에는 KBS 드라마 촬영팀을 상대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일반 시민 명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다시 소환된 '김딱딱'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서현이 진행한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김정현이 6년 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지난 2018년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이 팔짱을 끼려 하자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 중에도 서현과 스킨십을 극도로 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서현과 스킨십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아, 서현이 이를 보고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2021년 김정현이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보인 태도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사과 공격' 당한 서현...응원 봇물

서현 인스타그램


2024 K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 김정현은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시 MC로 있던 서현에 대한 사과였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소속사 측은 "정확한 특정 대상을 둔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미성숙한 행동에 대한 사과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6년이나 지나 김정현이 서현이 있는 공개석상에서 뜬금없는 공개 사과를 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초부터 자신의 잘못도 아닌 일들로 연이어 '억까'를 당하고 있는 서현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현 정말 무슨일이야...ㅠ", "사과를 하려면 개인적으로 해야지 무례함 그 자체임", "6년전이나 지금이나 개념이라고는...", "무슨 죄야 서현은", "힘내라 서현", "다리 다쳐 목발까지 짚으면서 엠씨봤는데 저딴 말을 들어야하나", "서현은 더 잘돼야 한다 진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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