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고급화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고급 와인과 발사믹 식초 세트를 비롯해 셰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미식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전통 음식을 계승한 '발효:곳간' 브랜드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홈플러스는 실속 있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통해 합리적인 선물 선택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 국내외 극소량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부터 유명 맛집 및 셰프 등과 기획한 단독 컬래버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1세트 한정)'이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연간 생산량이 만병을 넘지 않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다. 또한, 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럭셔리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2,300만원, 3세트 한정)'은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직접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 단 한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1세트 한정)', 전 세계 1015병만 생산된 최고 등급의 마누카꿀 '콤비타 UMF 29+(30세트 한정), 1000년의 역사를 품은 파르가 나무의 올리브열매로 만든 '라딕스 노스트라 밀레나리아 올리브오일(50세트 한정)' 등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 © 롯데백화점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컬래버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 같은 경우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인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한,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할 만큼 '셰프들의 캐비아'로 불리우는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 도 이번 설을 맞아 새롭게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진행한 블라인드 심사에서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 부문 각 1등을 차지한 2종을 전용 패키지에 담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는 사전 예약 기간에만 이미 준비 물량의 40%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단순 기존 상품들의 결합에서 나아가,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컬래버 선물 세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 '시시호시X무자기 미니벨잔'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3대째 이어온 '윤솜씨' 육포를 '불로동주유소'의 프리미엄 참기름을 발라 구워낸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 같은 경우,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전통 인기 선물 세트인 '참기름'과 '육포'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재미있고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그 결과 기존 참기름과 육포 선물 세트를 주로 구매하던 4050세대뿐 아니라, 이색 컬래버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올 설을 맞아 신세계가 직접 기획한 '발효:곳간'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발효:곳간은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우리 전통 음식과 미식 문화를 계승하고, 식품 장인들의 상품을 신세계의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올 설 대표 기프트 세트로는 발효:곳간 프리미엄 간식 햄퍼 세트, 발효:곳간 어란 세트(230g), 발효:곳간 도라지정과(300g), 발효:곳간 한우 육포 세트(180g)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오늘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해마다 증가하는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도를 반영해 친환경 한우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소포장 세트까지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품 한우 특(特) 세트(1++등급, 구이용 갈비 1.2kg, 살치살 로스 200g, 등심스테이크 1kg, 안심·채끝 로스 각 400g, 치마살·부채살 각 200g)'을 비롯해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한우 세트' '현대 한우 소담 모둠 세트' 등이 있다.
홈플러스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025년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12일부터 진행 중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이달 10일 기준 누적 매출이 지난해 대비 품목별 최대 112%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고, 주류가 46%, 제과·차류가 48%, 수산이 24%, 건식 21%, 과일이 13% 신장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샤인머스캣, 키위, 만감류 등 기타 과일류는 전년 대비 112%, 육포는 93%, 건강식품은 42%씩 증가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홈플러스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는 고물가 현상으로 인한 선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가장 실속 있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수 년간의 선물 구매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 그리고 과일, 축산 등 가격 변동 요인이 많은 원물 물가 동향을 치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구성과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체감 물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홈플러스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025년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홈플러스
먼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 1세트 추가 제공 행사도 준비했으며,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가장 합리적인 과일 구성을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하 행사 카드 결제 가격)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캣+망고 세트(각 1입, 4입)'의 경우 원물 수급 상황을 반영해 기존 태국 골드망고를 페루산 애플망고로 교체했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레시안 세척사과 세트(15입)'은 지난해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여기에 환율 변동 영향이 없는 국내산 만감류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2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전개했다. △'제주 한라봉 세트(5~9입)' △'제주 천혜향 세트(6~10입)' △'제주 레드향 세트(6~10입)'는 등이다. 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받은 △‘GAP 사과 세트'와 'GAP 배 세트' △‘GAP 사과·배 혼합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세트를 꾸렸다. 매 명절마다 큰 수요가 있었던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세트'와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는 지난 설 명절과 같은 가격을 유지해 구매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전예약 당시, 처음 도입한 △‘농협안심한우 저탄소 1++No.9등급 프리미엄 세트'는 고급 선물세트는 찾는 고객들을 위해 30% 할인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BLACK LABEL 한우 토마호크BBQ스테이크 세트'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세트'를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육과 양념육 선물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를 마련했으며 △'호주청정우 블랙앵거스 정육 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주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베스트셀링 와인·위스키를 특가에 전개한다. 와인은 △'까시에로 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각 750ml)' △'얄리 레 세르바 까베르네쇼비뇽+까르메네르(각 750ml)'를 준비했다. 위스키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조니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750ml)' △'글렌그란트 15년(700ml+테이스팅 글라스 2EA)' △'발렌타인 17년(700ml+디켄터 1EA+온더락 글라스 1EA)'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세트인 김·육포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10+1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인 조건을 내세운다. △'대천김 곱창 도시락김 54봉 세트(4g*54봉)' △'동원 들기름김 세트(4g*18봉)' △'CJ 비비고 토종김 5호(4g*6봉, 3입)' △'성경김 파래김 정성세트(4g*8봉, 3입)'는 10+1 혜택을 제공한다. 뛰어난 보존성으로 맛과 향을 오랜 기간 유지해주는 캔김의 경우, △'광천 곱창김 캔김 12입세트(30g*12입)'를 5만원 대에 판매한다.
아울러, 최장 9일 연휴로 본 판매 기간을 이용하는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확대 및 강화했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고객 편의를 위해 보냉가방을 신규 도입했다.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품격을 담아 차별화해 초프리미엄 가치가 돋보이는 '2025년 설날 선물세트'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가는 유통업계의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품질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25년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1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가는 이번 본 행사를 통해 단순한 선물 이상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올가만의 특별한 가치를 강조한 초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올가의 '초프리미엄' 세트는 최상위 품질의 제품으로만 구성돼 선물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동물복지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건강하게 키운 1++ 명품 한우 NO.9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가에서 엄선한 최고급 마블 스코어 등급으로 구성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이다. 최고등급 백화고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분말로 구성된 '유기농 백화고&표고분말 선물세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완도에서 ASC 인증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활전복으로 구성된 'ASC인증 전복 선물세트 2호', 최고급 품질의 프리미엄 과일로 다채롭게 구성한 '스위트 과일 4종 혼합세트' 등을 '유기농 동물복지 1++ 특선한우 NO.9'과 구성해 중요한 분들에게 진심을 전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장인 정신과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유기 농산물 명장이 정성스레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일평생을 유기농 배와 함께한 최동춘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감천배 세트'는 갈색과 초록빛의 울퉁불퉁한 외형이 특징으로,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 얇은 껍질이 특징인 감천배로 구성돼 있다. 20년 넘게 유기농법만을 고집해온 이황석 생산자의 '유기농 고종시 곶감세트'는 사방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감을 약 50일간 자연건조해 본연의 깊고 진한 달콤함을 지녔다. '올가 프리미엄 국산 유기농 발아 참기름 선물세트'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깐깐하게 선별한 국산 발아 참깨를 저온에서 천천히 볶아 단 한 번만 착유해 더욱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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