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김민재→이강인' 조지아 '특급' 흐비차, 또 한국선수와 한솥밥? 콘테 감독도 인정한 PSG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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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김민재→이강인' 조지아 '특급' 흐비차, 또 한국선수와 한솥밥? 콘테 감독도 인정한 PSG행

풋볼리스트 2025-01-12 10: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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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도 조지아 ‘특급’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잡을 수 없다고 인정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차기 행선지는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력하다.

12일(한국시간) 베로나와 2024-2025 세리에A 20라운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콘테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질문을 받자 “그는 클럽에 이적을 요청했다. 실망스럽다. 그러나 그가 잔류하더라도, 내가 여기에 묶어뒀다고 생각하는 걸 결코 원하지 않는다”라고 이적 암시했다. 

이어 “나는 지난여름 그에게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분명히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는 중요한 선수를 잃는다”라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 11일 ‘잔루카디마르초닷컴’은 “PSG와 나폴리가 다음주 회의를 확정이었고 이미 구두 합의는 마무리했다”라고 보도했다. 예상 이적료는 최대 7,500만 유로(약 1,133억 원)이다. 만약 PSG에서 방출 명단에 오른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계약에 포함할 경우 금액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선수다. 2019-2020시즌 러시아 루비카잔에서 올해의 유망주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2-2023시즌에는 나폴리의 부름을 받았고, ‘이적 동기’ 김민재와 함께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33년 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12골 10도움을 기록했고, 뛰어난 드리블과 결정력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예전보다 영향력이 떨어졌지만 지난 시즌에도 리그 두 자릿수 득점(11골)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5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유로 2024에도 조지아를 16강으로 이끄는 등 여전히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PSG로 가게 되면 무려 세 팀에서 한국 선수와 함께 하게 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카잔에서 황인범과 1년 반 정도 활약한 바 있다. 이어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1년을 뛰었다. PSG에는 이강인이 활약 중이다. 경쟁자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양 쪽 윙에서 파리의 공격을 이끌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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