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라인업] '제2의 김민재' 김지수 드디어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플리머스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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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라인업] '제2의 김민재' 김지수 드디어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플리머스전 선발 출격!

인터풋볼 2025-01-11 23:2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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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렌트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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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렌트포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브렌트포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플리머스 아가일과 맞붙는다. 플리머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위치한 팀이다.

브렌트포드는 발디미르손, 뢰르슬레우, 반 덴 베르흐, 김지수, 헨리, 야르몰리우크, 마그호마, 옌센, 담스고르, 카르발류, 샤데를 선발로 썼다.

김지수가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로 온 김지수는 그동안 B팀 등에서 뛰면서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올 시즌 김지수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브렌트포드 공식전 데뷔는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명단에 포함되는 것도 어려워 보였다. 에단 피녹, 반 덴 베르흐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센터백 숫자가 부족해졌고 김지수는 명단에 들기 시작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명단에 들었지만 데뷔에는 실패했다. 브라이튼전에선 출전을 하면서 역대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 최연소 데뷔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센터백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 최초였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김지수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정말 즐거웠다. (하콘과 김지수)두 선수 나와서 모두 침착함을 보여주었다. 정말 기뻤다”라며 평가를 했다.

팀 동료 뢰르슬레우는 “김지수는 들어와서 마치 많이 출전한 선수처럼 뛰었다. 실제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정말 잘해줬고 두 선수를 대신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추켜세웠다.

김지수는 27일 SNS를 통해 “길고 긴 시간, 멀고 먼 길이였습니다. 이 순간만을 꿈꾸며 지금까지 땀을 흘려왔고 그 순간이 마침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과 믿음을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지인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는 이어 아스널전에서도 출전했다. 15분 정도만 뛰었는데 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95%(시도 21회, 성공 20회), 롱패스 성공률 67%(시도 3회,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김지수는 또 한 번 인상을 남기면서 브렌트포드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사우샘프턴전에선 결장했지만 플리머스전 선발로 나서면서 브렌트포드 선발 데뷔전에 나선다.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면 추후에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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